전 작년 8월에 첫 문의 후 5개월 간 수많은 고민과 염탐을 한 후에 수강등록을 끝내고 올해 2월부터 수업을 받고 있습니다.
제가 이곳을 선택하기 전 제 조건은
1. 현업에서 뛰는 분이 직접 가르치는 수업이어야 할 것.
2. 적정 인원의 그룹이어야 할 것. (한 그룹당 6인의 수업으로 이루어집니다.)
3. 이해가 덜 된 부분 or 부족한 부분에 대한 보충 설명 및 졸업(?)후 A/S 가능 여부 ㅎㅎ 등등
여러 조건이 있었어요.
3개월간 교육과정 금액이 저렴한 건 아니지만,
저처럼 일반 직장인이 3개월간 한가지 작품을 만들 수 있을 정도의 고퀄리티 취미실력이라면 이 금액에 대한 투자는 충분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했거든요.
근데...수업을 한달간 들어보니, 생각보다 취미수준을 넘어선 수업 퀄리티였습니다..... ^^;;;
(좀 당황스럽긴 했지만, 현장 이야기도 많이 해주시고하니 미리 많이 알아두는 건 정말 좋겠더라구요.)
그래서 첫 수업 후 친구에게 보낸 메세지는 "뭔말인지 모르겠는데 재미있어 ㅋㅋㅋㅋㅋ" 였습니다.
뭔말인지 모르겠지만, 재미있다는 건 제 흥미도 있었겠지만,
그만큼 쉽게 지루하지 않게 잘 풀어서 설명해주셨다는 이야기 이기도 하지요.
유튜브를 수십번 봐도 이해 안 가던거를 1:1 수준으로 짚어주니깐 확실히 이해는 빨리 되더라구요.
이해안되면 수업 끝나더라도 꼭 물어보라고 얘기해주시구요.
이런 부분에 있어서는 아케이드 수업의 가장 큰 장점인 것 같습니다.
본인이 반복하고, 많이 연습을 한다면... 그거에 관한 많은 피드백과 지식은 감독님과 실장님이 주실거라는 것.
감독님/실장님 두분이 항상 하시는 이야기는
"수강료 저렴한 거 아니잖아요.
그러니깐 비싼 돈 내신만큼 많이 물어보고 가져가세요" 입니다.
★여러분......여러분이 노력만 하시면 이 이상으로 두분에게 뽕 뽑아내실 수 있어요........!!!★
그렇다면 정말 귀에 때려박는 수업이 될꺼예요...!!!!!
그리고 좀 저렴한 수업이나 강의 들어가다보면,
대부분 본인들의 기술력이나 이런건 잘 공유안해주시고, 기본적인것들만 가르치는 경우도 많았는데(제 경험상) 아케이드는 정말 필요한 것들 위주로 알려주셔서 수강료가 아깝지 않아요.
그리고 졸업 후에는 아케이드 안에서의 스텝 또는 일자리도 종종 올라오고,
단톡방이 있어서 카메라 설정 및 궁금한 점을 물어보면, 졸업생 분들 또는 현재 수강하시는 분들, 감독님/실장님 중에서 아는 분들이 알려주시고 정보도 공유해주세요 ㅠㅠㅠㅠㅠ
졸 감사 ..............
수강생 분들끼리 모이는 기회도 있어서 종종 있어서서 앞으로도 쭉 많은 도움을 받을 것 같습니다.
무엇보다 앞으로 제가 만들어낼 영상도 저 스스로 기대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
그리고 감독님 / 실장님........ 손이 많이 가는 저를 더 신경써주세요..........
후후 내일 뵙겠습니다 :)
(그리고 보강수업때도 뵙겠습니다...휴......)ㅋㅋㅋㅋㅋ